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랜딩 기어 (문단 편집) == 지상에서의 조향 == 항공기가 비행중일때는 러더페달로 수직꼬리날개를 조작하여 제한적으로 요잉[* 피치, 롤과 함께 항공기의 3축중 하나, 좌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을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지상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수직꼬리날개를 조작하여 조향하는 것은 대기속도가 일정수준이 돼야 효력이 난다. 경항공기는 워낙 무게가 가벼워 낮은 속도에서도 조향에 문제가 안되겠지만, 그 이상으로 넘어가면 일반적으로 빠른 속도를 낼 일이 없는 택싱 상황에서 조향이 안되는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이때 보통의 항공기는 노즈기어를 돌려[* B-52의 경우엔 메인기어까지 돌리는 게 가능하다] 방향전환을 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를 보통 NWS, Nose Wheel Steering 이라고 한다. NWS 를 제어하는데는 보통 러더페달을 사용하게 된다. 만약 항공기가 평상시보다 좁은 회전반경을 요구하는 상황일경우, 틸러(tiller)라고 불리는 작은 손잡이를 돌리면 노즈기어가 러더페달만을 이용하는 것 보다 더 돌아가게 설계되어 있다. 또한, 공간이 제한된 항공모함 위에서의 이동이 잦은 F/A-18 호넷의 경우엔 아예 NWS HI 모드를 추가해 활성화 시키면 러더페달을 조작하는 것만으로도 평상시보다 노즈기어가 더 돌아가도록 되어있다. 물론 모든상황에 NWS를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고속으로 활주하는 상황에서 NWS를 이용하면 항공기의 삼발이 랜딩기어 설계 때문에 급격한 조향으로 항공기가 균형을 잃고 한쪽으로 쏠려 활주로를 벗어나거나 한쪽으로 넘어질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기종에는 이 NWS 를 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고속의 활주에서 항공기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수직꼬리날개를 이용할 수도 있고, 메인기어의 브레이크를 다르게 조작해 감속과 조향을 동시에 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디프렌셜 브레이크라고 부른다. 다만 이경우엔 고속에서 브레이크를 거는 것 자체가 랜딩기어에 엄청난 스트레스와 심지어 항공기 자체에 굉장한 과부하를 주는 조작이기에 대게는 위의 방식처럼 러더를 이용한다. 정리하자면 고속에서는 러더혹은 브레이크, 그외의 상황에서는 NWS 를 이용하는 셈. NWS가 없는 항공기도 있다. 위에 서술했듯 경비행기는 무게 자체가 가벼워 러더 조작만으로도 조향이 가능하고 후륜식 랜딩기어는 아예 뒤의 기어가 돌아가거나 경비행기와 동일하게 러더조작으로 조향을 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